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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3’ 男배우 “여성관객 명함 주며 만남 요구…” 고충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9 17:04
2012년 11월 29일 17시 04분
입력
2012-11-29 16:54
2012년 11월 29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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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연극배우 김은식. 사진제공 | 연극지킴이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배우 김은식이 열광적인 여성 팬들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16일 막을 올린 ‘나타샤의 귀환’은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극단 측은 공연 10일 후 나타샤(라리사 분)를 보러온 남성 관객 수보다 안 교수(김은식 분)을 보기 위해 단체로 공연장을 찾은 여성관객이 많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김은식은 2010년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출연 당시에도 여성 팬들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기도 했다고.
김은식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몸을 보여주는 역할이라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7kg을 감량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현기증 때문에 몸을 지탱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민하다”고 노출 연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이어 “공연 중 옷을 벗으면 여기저기서 탄성 소리가 들린다. 요즘엔 단체로 오시는 여성 관객 중 성적인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당황스럽고 공연에 영향을 끼친다”며 “또 공연 후 분장실로 와서 명함을 주면서 은밀한 만남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기자로만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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