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인생리셋녀 “사실 2012년 여름버전 애인”… 남친 ‘경악’

방송 캡처

‘화성인’ 인생리셋녀가 충격적인 발언으로 남자친구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성형으로 인생을 바꾸고자 하는 일명 ‘인생리셋녀’ 정이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씨는 “성형이 주가 되고 다른 인격체가 되고자 하면 술을 마신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듯이 남자친구를 바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여름 버전 훈남 남자친구가 있다”며 “그 사람은 쌍꺼풀이 없고 눈이 길며 약간 덩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출연한 그의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도 계속 바꾼다는 말을) 방금 들어서 알게 됐다. 멘탈 붕괴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또한 “(인생리셋녀가) 성형을 해서 붕대를 감고 있는데 또 성형을 하더라. 그런 건 이해가 잘 안 된다. 그래도 좋긴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좋다면야…”, “인생리셋녀 대박이다. 이해 안 된다”, “남자친구 진짜 당황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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