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첫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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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4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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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스타 임형주의 첫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 앨범인 ‘어나더 히스토리’(Another History)’가 2010년 발매됐던 ‘미러클 히스토리’(Miracle History)’의 3000장 한정 재발매반과 함께 패키지형태로 25일 발매된다.

임형주의 세계데뷔 7주년 기념앨범 ‘미러클 히스토리’는 2010년 12월 7000장 한정판으로 일련번호를 매겨 발매돼 당시 발매 첫 주 국내 클래식앨범 판매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2주 만에 품절돼 최근까지도 팬들의 재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결국 임형주는 3000장 한정판으로 재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미러클 히스토리’와 함께 커플링 패키지형태로 발매될 ‘어나더 히스토리’는 임형주의 두 번째 기프트 앨범이면서 임형주의 ‘첫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 앨범’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을 정도로 임형주가 그 동안 발표했던 자신의 모든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들이 담겨있다.

또한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녹음한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과 김광진의 ‘편지’ 두 곡의 노래가 임형주 특유의 아련한 목소리와 섬세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재해석됐다.

특히 타이틀곡인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은 임형주 자신이 힘들 때마다 흥얼거리던 노래로, 자신의 팬들도 힘들 때에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두 곡의 신곡들도 녹음했고, 저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니 부디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의 첫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 앨범이자 두 번째 기프트 앨범 ‘어나더 히스토리’의 온라인 디지털 음원은 오프라인 발매 일주일 뒤인 10월2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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