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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자막 오기 ‘황당’…드라마 제목만 문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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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2:36
2012년 9월 13일 12시 36분
입력
2012-09-13 12:36
2012년 9월 13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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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자막 오기
‘차칸남자 자막 오기’
‘차칸남자’가 표기법을 무시한 제목으로 한글단체들의 항의를 받은데 이어, 첫 방송부터 맞춤법이 틀린 한글 자막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첫회 에서는 서은기(문채원 분)가 일본 여성과 대화하는 장면에 한글 자막을 넣었다.
이때 ‘약속이 있어 먼저 일어날께요’라는 자막이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정확한 표기는 ‘일어날게요’인 것.
이어 ‘이 요거트의 재료이기도 하구요’라는 구어체까지 등장했다. 이 역시 올바른 표기는 ‘하고요’다.
‘차칸남자 자막 오기’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칸남자 자막 오기 정말 어이없다”, “차칸남자 자막 오기 웃어 넘길 일 아니다”, “맞춤법은 무시 하기로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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