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각시탈 결말 소감 “사랑하는 남자 지킬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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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7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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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각시탈 결말 소감
진세연, 각시탈 결말 소감
‘각시탈 결말’

‘각시탈’진세연이 죽음으로 맞이한 결말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목단이와 함께 살고 함께 죽어 행복했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며 뿌듯한 심경을 털어놨다.

진세연은 “대작의 여자주인공을 맡아 부담도 적지 않았지만 목단이란 역할을 맡게 돼 행복했고 사랑하는 남자를 지킬 수 있어 또 행복했다”며 “연기자로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준 역할이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 오목단 역을 맡아 강한 독립군의 딸이자 ‘각시탈’ 이강토(주원 분)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여인 역을 소화해 냈다.

6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목단은 사랑하는 이강토를 살리려 대신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의 총을 맞았다.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벌어진 일이다.

오열하는 강토를 향해 목단은“우리 결혼식한 날이잖아요. 울지 마세요”라고 위로한 목단은 “매일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내가 없어도 힘낸다고 약속해주세요”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한편 진세연의 죽음으로 끝난 각시탈 결말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고지순한 사랑 너무 멋졌다”, “강토와 행복하길 바랬는데…”, “각시탈 결말 슬프면서도 감동적이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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