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하늘 옷 들추며 ‘과감한 애정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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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5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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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김하늘의 쇼파러브신이 공개됐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16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7회에서 소파위 폴더 러브신을 선보인다. 벚꽃키스 이후 돌진하는 장동건과 그 모습에 흔들리는 김하늘의 모습이 아슬아슬파게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은 진한 스킨십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말없이 대본을 읽으며 조용하게 준비를 하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여유로우면서 능청스러운 김도진과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서이수로 빙의해 완벽 연기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하늘은 장동건과 몸을 닿지 않게 하기 위해 팔로 버티고 있었어야 했는데 힘들어 하면서도 얼굴이 빨개지도록 열연을 펼쳤다. 장동건은 김하늘을 배려하며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자세를 만들어주고 격려했다.

두 사람의 러브신은 극 중 소파 위에 누운 듯한 김도진(장동건) 위로 중심을 잡지 못한 서이수(김하늘)가 확 포개지면서 마치 폴더처럼 접힌 자세를 취하게 되면서 비롯된다.

돌발스런 신체접촉에 당황한 서이수가 몸을 일으키려 하자 김도진이 야릇한 미소와 함께 서이수를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면서 므흣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번 장면을 통해 장동건과 김하늘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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