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초혼후 한남동 240평 집…감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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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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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초혼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정은 21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불행했던 초혼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정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티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초혼시절 한남동 240평 되는 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 집은 무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살없는 감옥인 것 같아 도망가는 게 자유라고 생각했다. 돈은 필요없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원했다. 내가 꿈꿔온 결혼 생활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22년전 10살 연하 남편과 재혼한 김민정은 “지금 남편은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내 단점도 좋게 봐주는, 마음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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