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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中 톱여배우가 제작한 영화 출연… “머리스타일도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2 11:34
2012년 3월 12일 11시 34분
입력
2012-03-12 11:12
2012년 3월 1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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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변신 장면, 한경-조미 미팅 장면(출처= 시나닷컴)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이 중국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미지를 위해 한경이 머리를 짧게 잘랐다. 이제는 린징이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경은 짧게 잘리고 있는 자신의 머리를 비장한 표정으로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다. 특히 머리를 자르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한경의 스타일 변신은 영화 ‘결국 잊게 될 청춘’에 캐스팅됐기 때문. 한경은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린징 역을 맡아 지난 3일 남경에서 비밀리에 첫 촬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결국 잊게 될 청춘’은 ‘황제의딸’로 잘 알려진 중국 톱여배우 조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 “빨리 영화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결국 잊게 될 청춘’에는 한경 외에도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쟈오요우팅이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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