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 휩싸여… “떨어진 바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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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7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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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논란이 불거진 ‘신들의 만찬’ (사진= 방송 캡처)
위생 논란이 불거진 ‘신들의 만찬’ (사진= 방송 캡처)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 조금 더 신경써주길…”

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위생을 신경 쓰지 않은 장면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 8회에서 고준영(성유리)은 오수진(오나라)의 딸이 정신을 잃었다는 소식에 그녀를 대신해 두부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두부가 엉망이 됐고, 고준영은 급하게 두부를 바가지로 떠서 틀에 부었다.

뒤늦게 주방에 들어온 성도희(전인화)는 사태를 파악한 후 바가지를 쳐내며 두부를 퍼 나르는 고준영을 말렸다. 엉망이 된 두부에 속이 상한 고준영은 “두부가… 두부가…”라며 두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이 과정에서 고준영이 바닥에 떨어진 바가지를 씻지도 않고 다시 사용한 것.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에 네티즌들은 “헐~ 떨어진 바가지를? 논란이 일어날 만하네”, “드라마지만 위생 같은 작은 장면에도 신경 좀 써달라”, “음식과 관련된 드라마인 만큼 위생을 중요시 생각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는 성유리가 전인화의 본격적인 수제자가 되면서 앞으로의 에피소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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