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한·일 마술가들의 화려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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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7시 00분


한국 마술사 임재훈이 불붙인 쇠가 관통하는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한국 마술사 임재훈이 불붙인 쇠가 관통하는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40분 ‘스토리텔링 매직쇼’

일본의 베테랑 마술사 카즈 카타야마와 한국 대표 마술사들이 방송에서 ‘매직 배틀’을 벌인다.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는 예언 마술의 선두주자인 카즈 카타야마와 비둘기 마술의 ‘1인자’ 임재훈, 바(Bar) 매직의 ‘대가’ 수리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 마술을 선보인 후 방청객들이 정한 순위에 따라 공포의 벌칙을 받는다.

카즈 카타야마는 방송에서 아직까지 한번도 무릎을 꿇은 적이 없다는 게스트 이계인이 스스로 무릎을 꿇게 만든다. 또한 밀봉한 봉투 속 손수건의 색깔을 손도 대지 않고 바꾸는가 하면, 그 손수건을 순간이동하는 마술까지 선보여 방청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예언 마술에서는 이계인의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완성하고 완성된 그림을 접자, 접혀진 그림에는 바로 전에 이계인이 뽑아서 그만 알고 있던 카드가 등장한다. 카드의 모양을 자신만 알고 있던 이계인은 예언 마술을 보고 “무섭다”고 진저리를 친다.

카즈 카타야마의 예언 마술에 맞서 임재훈과 수리도 비장의 마술을 보여준다. 임재훈은 쇠를 이용해 게스트의 팔을 관통하기도 하고 비둘기를 순식간에 앵무새, 강아지, 오리로 바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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