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생식개발녀 등장 “생식 먹는 모습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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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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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다 갈아마셔 버리겠어!”
모든 식사를 생식으로 해결하는 ‘생식개발녀’가 등장했다.

지난 2일 tvN ‘화성인X파일’을 통해 생식 요리로 피부와 몸매관리를 하는 화성인의 모습이 소개됐다.

화성인은 모공조차 찾아볼 수 없는 도자기 피부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통해 화성인으로 소개된 이후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받은 것은 ‘생식개발녀’가 거의 처음이다.

당근, 시금치, 생강을 넣어 갈아 만든 즙을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 기존 출연자들이 받았던 부정적인 시각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과거 60kg이상이었던 화성인의 몸무게와 10년 동안 피부병을 앓았다는 것 때문이다. 하지만 3년전 생식을 시작하면서부터 피부병을 고쳤고 몸무게도 10kg이상 넘게 감량했다.

또한 화성인의 집에서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적인 화장품도 발견되지 않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생식 제조법 좀 공유하자”, “나도 저렇게 먹으면 예뻐질까?”, “오늘부터 생식 다이어트 고고싱” 등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남성 네티즌은 “생식 제조법을 절실히 알고 싶다. 꼭 만나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내 눈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추냉이 중독, 검은색 중독, 커피공포증 등 세 가지를 한 번에 앓고 있는 ‘트리플 화성인’이 함께 소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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