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뿌잉 뿌잉’ 패러디한 ‘아이 좋아’ 애교에 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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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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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이덕화가 ‘뿌잉뿌잉’을 능가하는 ‘아이좋아’라는 귀여운 모습을 예고편에서 선보여 화제만발이다.

예고편은 현재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OST가 흐르는 가운데 진시황회장 이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어 연구원 우희역 홍수현과 재벌녀 여치역의 정려원, 항우역 정겨운의 복근을 드러낸 샤워장면도 차례로 공개되었고, 유방역 이범수는 불길 속에서 홍수현을 들고 뛰어나오는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예고편에서 마지막에 이덕화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부탁해요’를 활용해 “초한지 부탁해요. 아이 좋아”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미 지난 1차 예고편에서 이범수는 충청도사투리로 “궁금하시쥬? 기다려유”라는 멘트에 이어 2차 예고편에서 정려원이 “Coming Soon”이라는 멘트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이번 예고편은 드라마의 컨셉트를 200%이상 드러내기 위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영화 ‘미션임파서블’ OST와 결합되면서 코믹함에다 긴장감까지 더해졌다”며 “특히 이번에 ‘아이좋아’를 통해 귀요미로 등극한 이덕화씨를 비롯해 이범수씨와 정려원씨의 클로징 멘트는 드라마 예고편을 위해 선보인 회심의 카드”라고 귀띔했다.

2012년 1월 2일부터 첫방송되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 스토리를 코믹터치로 그리는 드라마. 2010년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던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작가, 그리고 유인식PD, 이길복 촬영감독, 그리고 이범수, 이덕화, 김서형 등이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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