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美발매 첫 싱글 ‘더 보이즈’, 인기 래퍼 스눕독이 피처링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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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7시 00분


걸그룹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걸그룹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20일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동시 발매에 들어가는 소녀시대의 첫 싱글에 미국의 유명 래퍼 스눕독이 피처링을 맡았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0일 미국에서 발표되는 맥시싱글 ‘더 보이즈’에 스눕독이 랩 피처링한 ‘더 보이즈’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된다”고 밝혔다. SM은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의 명성에 맞게 스눕독 이외에 인터스코프 레코즈 소속의 실력파 신인 래퍼 릴 플레이도 참여해 피처링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미국 유니버설 뮤직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20일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을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하고, 21일에는 한국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1월17일에는 유니버셜 뮤직그룹을 통해 ‘더 보이즈’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도 미주, 유럽 등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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