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문희준 “SM서 음반 발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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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3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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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의 문희준. 사진제공 | OBS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의 문희준. 사진제공 | OBS
“SM에서 음반을 다시 내는 것까지 합의했다”

과거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H.O.T의 멤버 문희준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지상파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재원이가 제대를 할 때 재결합 이야기가 불거졌었다”라며 “이후 H.O.T의 재결합에 대한 시기와 방법이 거의 합의가 됐다가 세부조건 등이 맞지 않아 자꾸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재결합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문희준은 “멤버들은 재결합의 의지가 있지만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서로 제시하는 조건들이 다 다르고 이를 조율하기가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리 멤버가 합의를 한 것은 일단 뭉치더라도 우리를 만들어 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해주시는 대로 토를 달지 않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O.T는 매년 ‘재결합으로 한 번 더 보고 싶은 원조아이돌그룹’ 1위로 꼽히는 그룹으로 올 초 막내 멤버 이재원의 제대현장에서 멤버들이 모두 모이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진 바 있다.

문희준, 토니안, 강타, 장우혁,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1집 ‘전사의 후예’로 데뷔한 후 ‘캔디’, ‘행복’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2월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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