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슈퍼모델 이기용, 단편영화로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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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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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이기용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특히 병역 비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를 연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에 당당히 진출했다.

2002년 SBS 슈퍼엘리트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기용은 최근 단편영화 ‘작전’을 연출해 22일 시상식을 갖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에서 상영 중이다.

이기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자라면 반드시 다녀와야 하는 군대,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러 이유로 기피하는 현실이다”면서 “병역 기피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정신병원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이 초래되어 생길 수 있는 결과를 영화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현재 건국대에 재학 중인 이기용은 강렬한 마스크와 서구적인 매력으로 각광받아온 모델 출신.

그동안 모델 활동은 물론 영화 ‘무영검’ 등에도 출연해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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