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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이선균 아내로…‘내 아내의 모든 것’ 캐스팅 확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26 01:00
2011년 10월 26일 01시 00분
입력
2011-10-26 00:50
2011년 10월 26일 0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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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의 차기작 ‘내 아내의 모든 것(가제)’(제작 영화사 집, 수필름 | 제공 UP | 배급 NEW)이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솔직한 것 빼면 시체인 여자 정인(임수정)과 사랑보다 이혼이 더 어려운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이별을 위해 투입된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앤티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의 작품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민규동 감독의 새 작품은 오는 11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 영화사 집, 수필름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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