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특수본’서 강렬 액션 ‘엄포스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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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1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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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엄태웅이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올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지독한 형사 김성범 역을 맡았다.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 김성범과 FBI 출신의 범죄심리학 박사 김호룡(주원)이 특수본의 주축이 돼 극을 이끌어 간다.

특히 강력계 형사를 맡아 몸싸움이나 총격전 등 강도 높은 액션이 많았던 엄태웅은 모든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초췌한 모습으로 옥상 난간에 위태위태하게 서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와이어 한 줄에 몸을 의지한 채 서 있거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벽을 타며 용의자를 추격하는 장면 등 다소 위험한 촬영도 대역 없이 소화했다.

한편, ‘특수본’에는 엄태웅과 주원 외에도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영화사 수박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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