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월드스타 비에게 결별선언?

  • Array
  • 입력 2011년 7월 15일 09시 19분


코멘트
개그우먼 신봉선이 월드스타 비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연예 담당 기자 및 연예 뉴스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공개 결별 수순을 밟은 것. 이 방송은 얼마 전 월드스타 비와 신봉선의 열애설을 내용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한 광고의 후속편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이 광고는 비와 신봉선의 열애설을 이야기했던 전편과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구조아래, 결별이라는 또다른 이야기 꺼리로 또 한번의 재미를 주고 있다.

전편 ‘열애설편’이 월드스타 비와 개그우먼 신봉선의 놀라운 열애설에 황당해 하는 비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면, 후편 ‘결별편’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월드스타 비에게 결별을 선언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허탈해하는 비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인생의 쓴맛을 보는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결별편’에서도 두 스타의 황당한 결별설이라는 상황 설정 아래, 비빔밥처럼 다양한 일들이 어우러져 가끔은 맵기도 하지만 동시에 맛있기도 한 인생과 ‘해찬들 태양초라 맛있게 매운 고추장’이라는 해찬들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담아냈다.

열애설과 결별설 등 톱스타들의 스캔들을 광고 소재로 쓸 수 있었던 데에는 월드스타 비의 배려로 인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준비하면서 비가 직접 열애설, 결별설 파트너로 신봉선을 추천했고, 신봉선도 월드스타와의 스캔들 광고에 적극적으로 표정연기신공을 벌여 두 스타의 환상호흡이 빛나는 재미있는 광고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사진제공ㅣ함앤파트너스, CJ 제일제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