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아이리스 이은미, 마지막 모습 담긴 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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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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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고(故) 이은미(24)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CCTV(폐쇄회로)를 통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19일 남자친구 조 모(28)씨로부터 수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이은미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쯤 시흥시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이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날 방송된 CCTV를 살펴보면 사건 발생 전 이은미는 귀가하던 중 자신을 기다리던 남자친구에 의해 끌려나갔다. 이어 20분 뒤 이은미는 숨진 채 발견된 것.

이은미를 살해한 조 씨는 다음날인 20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 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한 데 격분해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출처ㅣSBS TV '좋은아침'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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