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이제는 ‘나가수’ 출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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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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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승철은 최근 MBN ‘뉴스M’에 출연해 이전의 ‘나는 가수다’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과는 달리 현재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밝혔다.

이승철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수다’ 출연 의향을 여쭤보신다”며 “처음에 ‘나는 가수다’가 시작했을 때는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가수를 순위 매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이전의 부정적이었던 입장을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지금은 순위에 상관없이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됐다. 선배로서, 심사위원으로서 많은 가수 지망생들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싶은 생각이 있다. 섭외가 들어온다면 절대 ‘No’라고 말할 것 같지 않다”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승철은 ‘나는 가수다’는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이미 인정을 받아 프로생활을 하는 가수들을 비교분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두 번의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7위를 한 김연우가 탈락하고 차기 후보로 선정된 옥주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임시 하차하는 임재범의 후임으로 선정된 JK 김동욱이 합류, 현재 녹화를 마친 상태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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