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JYJ 내달 출발 월드투어 김재중이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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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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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JYJ가 4월2일 태국 방콕에서 시작하는 ‘JYJ 월드투어 콘서트 인 2011’의 연출 콘셉트를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JYJ 멤버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9개 도시 월드투어를 앞두고, 신곡 마무리 작업 및 안무 연습 등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모두 23곡의 무대로 구성된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JYJ 월드투어 콘서트 인 2011’은 알려진 대로 김재중이 총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달부터 조명, 음향, 무대, 영상 스태프와의 연출 미팅부터 안무, 스타일리스트, 소품 담당자들과의 회의를 직접 주관하고 자세한 공연 요소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재중은 “JYJ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120분 동안의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 우리의 월드투어 대장정이 변화무쌍하게 전진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창의적 도전’이라는 컨셉트를 정했다”며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십자형 원형무대를 최대한 활용하고, 모든 곡마다 연출 요소를 살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JYJ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신곡 4곡을 추가로 선보인다. ‘JYJ 뮤직에세이’에 수록된 전곡을 포함해 공연의 대부분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JYJ 월드투어 콘서트 인 2011’은 4월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한 아시아 투어를 거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순회한 후 한국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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