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개플러 47명…고소하겠다” 사과 요구

동아닷컴 입력 2010-09-23 16:20수정 2010-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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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 공방을 벌였던 작사가 최희진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최희진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개플러 총 47명으로 자료 정리됐다”며 “먼저 e-메일을 주셔서 용서를 빈 너무 어리신 초딩분들과 제게 사과한 몇 명 빼고 나머지는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고소한다”고 밝혔다.

최희진은 “나를 원망하지 말라. 수 차례 경고, 부탁에도 불구하고 악플(악성댓글)만 써대는 분들.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빠르면 아마 일주일 후엔 나와 대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희진은 “먼저 시비 걸어서 내가 응대한 댓글은 무죄라더라”며 “호기심은 죄가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거나 시비 걸 게 없어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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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은 악플을 캡처해 파일로 만든 증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 최희진은 “건강하시던 친아버지가 악플을 보고 쓰러져 식음전폐하고 나와는 말도 나누지 않는다”며 “내게 이러는 거야 맞아도 싸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정말 고아가 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끝으로 최희진은 “마지막으로 기회드린다”며 댓글을 삭제한 뒤 자신에게 사과의 글을 보낼 것을 당부하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한편, 최희진은 최근까지 태진아-이루 부자와 결별 진실 공방을 펼치는 과정에서 미니홈피에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최희진에게 도를 넘는 악플을 남겼고, 최희진이 해당 누리꾼들과 욕설을 주고 받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

사진 출처= 최희진 미니홈피 화면 캡처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m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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