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올인’ 실제 주인공 차민수 “신정환에게 도움 주고 싶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17 18:31수정 2010-09-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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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59) 세종대 교수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59) 세종대 교수가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을 돕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

차 교수는 최근 가진 케이블 채널 SBS E!TV의 ‘E!뉴스코리아’ 녹화에서 “신정환이 귀국한다면 꼭 만나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장기적으로 만나서 왜 카지노는 이길수 없는 건지 설명하고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등 카운슬링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차 교수는 “신정환은 한 사람의 환자이기 때문에 동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도박 중독을 고쳐줘야지 그 사람을 매장한다고 해서 ‘제2의 신정환’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차 교수는 “병으로 인해 죽을 때는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을 느끼지만, 도박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데 심각성이 있다”며 “도박 중독은 모든 것이 완전히 파멸된뒤 끝나게 되는 것”이라고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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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민수 교수는 이병헌과 송혜교가 주연으로 나와 인기를 모았던 ‘올인’의 실제 주인공으로 지난 1996년에는 수퍼볼 슬림진 토너먼트 포커 세계챔피언을, 2008년에는 카지노인터내셔널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대 관광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차 교수가 나온 ‘E!뉴스 코리아’는 17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사진제공=SBS E!TV ‘E!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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