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미니앨범 3만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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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7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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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미니앨범.
신승훈 미니앨범.
가수 신승훈이 아이돌 가수들의 강세 속에서도 발라드 황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반판매 실시간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승훈의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 어클록’은 11월 12일 발표 후 현재까지 한달 가까이 줄곧 일간차트 3위권 내 오르며 3만 장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2PM 투애니원 티아라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의 새 음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승훈의 음반은 줄곧 상위권 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신승훈은 특별히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신승훈 측은 “신승훈의 이 같은 음반판매성적은 온라인 순위와 앨범 판매량은 비례한다는 기존 인식의 틀을 깨는 것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신승훈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신승훈쇼-러브어클록’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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