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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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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의 소속사 측은 11일 보도 자료를 내고 "K씨가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고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미확인된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사건의 진실이 왜곡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며 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K씨는 12일 예정된 '개그콘서트'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KBS 2TV의 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11일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서 빠진 사람이 K씨일 것"이라며 그의 정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인천지검 외사부(김회종 부장검사)는 환치기 업자를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낸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개그맨 K씨를 소환 조사했다. K씨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약 90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