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8월9일 첫 내한공연

  • 입력 2009년 6월 25일 14시 55분


최근 국내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8월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벌인다.

레이디 가가는 현재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프로모션차 16일 내한해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쇼케이스 당일까지 입장권을 구하고자 하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으며, 쇼가 끝나고는 관람한 팬들까지 가세해 내한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특히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레이디 가가 본인이 직접 내한공연에 대해 언급하면서 단독공연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레이디 가가는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쇼케이스와 완전히 다른, 훨씬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을 보여주는 환상의 쇼가 될 것”이라며 8월 단독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액세스 측은 “레이디 가가는 지난 쇼에서 들려주지 못한 다른 수록곡도 비중있게 다룰 것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에서조차 누구도 시도할 수 없을 것 같은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레이디 가가가 이번 내한공연에서 어떤 의상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이디 가가 첫 내한공연 입장권 예매는 7월1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파격 패션’ 레이디 가가, 화끈한 퍼포먼스의 진수
[관련기사]레이디 가가 “한국 가요 공부할래요” 2PM 재범과 인터뷰
[관련기사]가가 특별했던 3일…‘팝 대세’는 달랐다
[관련기사]레이디 가가, 방송 리허설중 무대 추락사고
[관련기사]레이디 가가 ‘아찔한 라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