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유재석, ‘패떴’ 떠나 ‘목욕탕’서 만나

  • 입력 2009년 1월 15일 17시 43분


‘야생녀’ 박예진과 ‘국민 MC’ 유재석이 대중 목욕탕에서 만난다.

박예진은 17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의 녹화에 참여한다.

박예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를 제외하고 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을 자제해왔다.

박예진이 ‘패밀리가 떴다’를 벗어나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결정한 것은 유재석과 쌓아온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예진의 한 측근은 “최근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있다. 그 동안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많이 받았지만 자제해왔다. 이번에는 오빠만큼 편한 유재석을 믿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에 유재석과 7개월 동안 함께 출연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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