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패밀리 김재우, ‘남자 바나나걸’ 변신

  • 입력 2008년 10월 16일 11시 40분


개그 그룹 나몰라 패밀리의 리더 김재우가 ‘남자 바나나걸’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20일 공개될 4대 바나나걸 김상미의 신곡 ‘키스해줘’에 김재우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바나나걸의 첫 히트곡 ‘엉덩이’의 코러스 부분에 남자 목소리가 들어간 이후 6년 만에 바나나걸에 등장하는 남자 목소리로 기록된 것이다.

나몰라패밀리 김재우의 녹음 동영상은 15일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각 동영상 사이트에 ‘남자 바나나걸’이란 제목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동영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나몰라 패밀리와 바나나걸 너무 잘 어울린다. 바나나걸 참여라서 그런지 김재우가 유난히 쑥스러워한다” 등의 댓글로 바나나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바나나걸 피처링 참여에 대해 김재우는 “평소 재미있게 듣던 바나나걸이라 두말없이 피처링 제안을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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