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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2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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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주인공 에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강도 높은 액션 신으로 요즘 체중이 5kg이나 빠졌다. 제작진은 “땡볕 아래 촬영을 하고 나면 금새 녹초가 된다. 거기에 한바탕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 숨을 쉬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다”며 “에릭은 현장에 늘 커다란 분홍색 부채를 가지고 다니며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은 “숨이 턱 끝까지 차도 더위를 피할 방법이 없다. 그냥 햇볕을 피해 손 선풍기나 부채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사실 부채로 얼마나 가시겠냐만은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