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치저클럽’, ‘엄마뿔났다’ 누르고 주말극1위

  • 입력 2008년 5월 11일 11시 19분


SBS ‘조강지처클럽’와 KBS 2TV ‘엄마는 뿔났다’가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조강지처 클럽’은 27.8%, ‘엄마는 뿔났다’는 24.2%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전체시청률의 1, 2위를 차지했다.

‘조강지처클럽’은 3일 27.2%, 4일 28.1%에 이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말극 1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엄마가 뿔났다’는 4월 28일 자체 최고시청률 31.1%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강지처클럽’에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조강지처클럽’과 동 시간대에 방송하는 MBC ‘달콤한 인생’은 오연수와 이동욱의 베드신에도 불구하고 6.9%의 시청률을, ‘천하일색 박정금’은 13.3%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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