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권상우 극비리에 첫 만남

  • 입력 2008년 4월 4일 15시 31분


톱스타 고현정과 권상우가 극비리에 첫 만남을 가졌다.

8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드라마 ‘대물’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서 두 사람은 ‘대물’의 연출자인 김형식 PD, 유동윤 작가 등 제작진과 함께 드라마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 및 촬영 일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주연배우의 첫 만남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 ‘대물’은 이달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간 뒤 5월 중 일본 로케이션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미 6부 방송분 대본까지 나온 상황이다. 일본 로케이션에선 원작에 없는 내용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대물’은 ‘쩐의 전쟁’을 쓴 박인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여성에 관해서라면 최고 ‘전문가’인 제비족 하류(권상우)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서혜림(고현정)과 만나 펼치는 애증과 암투를 그린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관련기사]고현정, SBS ‘대물’서 女대통령으로 전격 캐스팅

[관련기사]권상우, 아시아 화보집 영상 ‘엑스맨’ 팀과 촬영

[관련기사]권상우 “제가 악역 맡으니 나쁜 놈 같지 않대요”

[화보]청순에서 털털 터프까지…탑스타 고현정 컬렉션

[화보]‘미수다’ 자밀라-권상우, 일일데이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