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처녀’ 이요원이 섬에만 가면…

  • 입력 2007년 11월 14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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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못된 사랑’에서 여주인공 ‘인정’ 역을 맡은 탤런트 이요원이 ‘섬 촬영’의 우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섬 촬영’과 이요원의 인연은 2005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패션 70's’의 몽골도를 시작으로 ‘외과의사 봉달희’의 울릉도에 이어 ‘못된 사랑’의 제주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쯤 되자 이요원이 섬에서 촬영한 모든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섬에만 가면 드라마가 대박 난다는 속설이 생길 정도.

이에 대해 이요원도 “3편의 드라마를 연속으로 섬 촬영을 하게 되어 나 자신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섬에서 촬영하다 보면 도심 속에서 촬영할 때와는 달리 힘든 면도 있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요원이 전격 투입된 ‘못된 사랑’은 쿨한 척 하는 우리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뜨겁게 그려낼 정통 멜로물. 12월 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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