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키스신’ 공개

가수 신혜성이 2집 타이틀 곡 ‘첫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데뷔 후 첫 키스신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지만 불의의 사고로 결국 이별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혜성은 여기서 기존의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에서 탈피, 터프하고 고독한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혜성은 여자 주인공은 신인 배우 장세윤과의 키스신을 촬영하며 애절한 멜로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 주위의 스태프들을 놀라게했다.

‘첫사람’ 뮤직비디오는 총 러닝타임 13분에 달하는 2부작으로 제작했으며 예고편에 이어 오는 8월 11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8월 8일 정규 2집 음반 ‘The Beginning, New Days’ 발매 후, 서울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 뉴 데이즈-신혜성 퍼스트 투어(‘THE BEGINNING, NEW DAYS - SHIN HYE SUNG FIRST TOUR)’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