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고딩’ 하석진, 이다해의 남친 됐네

  • 입력 2007년 2월 14일 15시 32분


탤런트 하석진이 내달 12일 첫 방영되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헬로애기씨’에서 이다해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헬로애기씨’는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극 중 하석진은 무너져가는 종가 화안당의 주인인 수하(이다해 분)의 남자친구 역을 맡아 화안당을 손을 넣으려 하는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이지훈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닥터 깽’ 이후 약 9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하석진은 “‘죄와 벌’, ‘방과 후 옥상’ 등에서 보여진 ‘불량 학생’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양대에 재학중인 하석진은 교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한양대 훈남’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지상파 3사 드라마 국장이 뽑은 2007 기대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하석진은 전 SES 멤버 유진과 함께 영화 ‘못말리는 결혼’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으며, 이효리의 컴백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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