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환경스페셜' 외

  • 입력 2003년 4월 15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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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2003 밀렵보고서-이유없는 죽음’ 편에서는 ‘야생 동물이 정력이 좋다’는 말의 진실 여부를 실험으로 검증한다. 국내 밀거래 시장 규모는 연간 1500억원.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이뤄지는 야생동물의 은밀한 거래와 경로를 추적하고 오소리 구렁이 고라니의 영양소를 분석한다.


◆시사 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00>

이라크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분석한다. 1차 세계대전 뒤, 외국계 석유 회사들은 이라크 석유 회사의 상당 지분을 소유했다. 그러나 1972년 이라크 석유의 국유화가 단행되고 외국 회사들은 쫓겨난다. 이후 이라크 석유는 이란과의 오랜 전쟁 등으로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다.

◆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55>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연주곡 ‘어머니’ ‘새’로 문을 연다. 새 음반을 발표한 힙합 그룹 ‘드렁큰 타이거’는 타이틀곡 ‘남자기 때문에’를, 새 보컬 이현섭을 영입한 록밴드 ‘노바소닉’은 ‘내버려둬’ 등을 열창한다. 그룹 ‘트랜스픽션’도 ‘언제나’를 부른다.

◆특별기획-에너지를 잡아라<다큐·KBS1 밤12·00>

석유 이후 미래 에너지를 선점하기 위한 최첨단 에너지 전쟁의 현장을 소개한 2부작 다큐멘터리. 1부 ‘세계는 에너지 전쟁’에서는 에너지 독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정책을 전한다. 일본은 지하철 승객의 입김에서 나온 온기를 모아 주변 난방을 해결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5>

‘진실 혹은 대담’에서는 연인 사이인 가수 이상민 이혜영과 가수 김지현이 출연한다. 그들은 ‘김지현이 아이 엄마였다’ ‘이상민 커플이 헤어졌다’는 헛소문의 진상을 밝힌다. ‘야밤 체육시간’에는 김재덕 신정선 이철호 이진성 중 최고의 건강맨을 가린다.

◆인어아가씨 <드라마·MBC 밤8·20>

금여사의 냉담함에 상심한 이 사장은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잠자리에 든 이 사장은 까칠한 금여사의 발이 닿자 이내 차버린다. 그러자 화가 난 금여사도 남편의 다리를 걷어차고 두 사람은 한밤에 난투극을 벌인다. 코피까지 흘린 이 사장은 당장에 이혼하자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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