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화려한 시절' '타임머신' 외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45>

민주는 지호와 함께 귀국해 양마담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교수에게 인사를 간 석진은 윤지호 사장이 귀국했다는 말에 민주 소식이 궁금해진다. 석진은 내키지 않는 맞선을 본 후 지호를 찾아가 민주의 소식을 묻는다. 한편 진통을 느끼는 연실은 병원으로 실려가 아이를 낳는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62년 ‘성행위 실연 감정’ 사건의 전말을 소개한다. 아내가 남편이 성불구자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밤거리의 여인을 상대로 현장검증이라는 이름 하에 직접 성행위 실연을 했다. 복강 내에 임신을 했던 68세 할머니가 32년만에 신장 24㎝의 죽은 아기를 수술 끝에 덜어낸 사건도 소개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왕요 형제의 가신들은 유씨의 밀지를 들고 각지의 호족들에게 급파된다. 왕규는 측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개혁 정책을 지속하기로 한다. 박술희는 왕규의 지나친 독단에 고민하나 결국 군사를 이끌고 왕식렴의 가병들을 징용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한편 밀지를 받은 호족들은 왕규의 독선에 분노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CELL’은 충북대 배석철 교수팀의 위암억제 유전자 RUNX3 발견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인이 수행한 세계적 연구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위암 정복의 가능성을 가늠해봄으로써 국내 생명 공학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소개한다.

◆프라임 콘서트<오락·m.net 오후5·00>

3월말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영국 록그룹 ‘스모키’의 내한 공연을 녹화 방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팬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편집 음반 ‘아워 코리안 컬렉션’ 발매기념 공연. ‘스모키’는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 ‘왓 캔 아이 두’, ‘멕시칸 걸’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도전 1000곡<오락·SBS 오전8·30>

제9대 왕중왕을 선발한다. 패션모델 안계범, 가수 서문탁 이성진 김현성 다나 김수희 김종국, 탤런트 이상인이 대결한다. 여성과 남성의 1차 대결, 치열한 왕중왕 대결, 여행 노래 베스트20 등을 펼친다. 10대 소녀 다나와 30년 경력 김수희의 대결, 로커 서문탁과 탤런트 이상인의 불꽃 튀는 접전을 보여준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락·MBC 오후6·00>

‘사랑의 게릴라 콘서트’는 4집을 낸 ‘코요태’가 전주 공업대학교에서 콘서트에 도전한다. ‘코요태’와 일일 홍보도우미 김용만이 홍보에 나선다.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는 부모를 여읜 두 남매가 사는 다세대주택을 김원철 디자이너가 개조한다. 이 집은 기찻길 옆에 있고 지은 지 20년이 됐다.

◆감각충전 일요대장정-유쾌한 쇼킹<오락·iTV 오후6·50>

해외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한국적인 감성에 맞게 재구성한 버라이어티 쇼 첫회. ‘웃기는 소리’에서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음악을 연주하거나 코믹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최첨단 올림픽’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올림픽 경기를 한다.

◆호기심 천국<오락·SBS 오후4·50>

최근 인터넷에서 스피커 소리로 모기를 기절시킨 동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모기를 기절시키는 소리의 힘을 실험으로 알아보고, 소리의 힘을 이용한 촛불끄기 유리깨기를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몇 살이냐고 물으면 꼭 손가락을 펴 드는 이유와 펭귄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