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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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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이 영화 <물고기 자리>에 출연하면서 촬영한 스틸 사진을 음반사 ‘스타밸리’가 ‘물고기 자리’ 영화 음반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것이 발단. 이미연의 소속사인 ‘GM기획’측은 4월 30일 ‘스타밸리’에 초상권 침해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스타밸리’는 “‘물고기 자리’로 발생하는 상업적 권리는 ‘GM기획’이 아니라 영화 제작사인 ‘제이원 프로’에 있다”며 이미연과 ‘GM기획’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법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밸리’측은 “‘제이원 프로’와 영화 타이틀 및 스틸사진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