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걸 어떡해>의 후속 드라마인 <우리가 남인가요?>는 연상의 여자와 연하의 남자의 사랑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종옥은 미혼의 제품 작명가 ‘박윤주’로 김호진은 다섯 살 연하인 동료직원 ‘한동욱’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한 때 서로가 배다른 남매일지도 모른다는 오해 속에 갈등을 겪지만 진실이 밝혀진 후 우여곡절 끝에 두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이르게 되는 과정과 집안의 화해가 주요 줄거리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