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는 96만741평의 공간을 작은 방목지, 마굿간, 목장 일꾼들의 합숙소, 지하 주차장까지 갖춘 고풍스런 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승마광인 그는 LA 집에서 8백m 떨어진 주거지에 큰 승마장을 세울 계획도 갖고 있어 무분별한 건축을 규제하려는 시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인 존 머독은 스필버그 감독의 행동을 "이웃의 안정된 생활권을 침해하는 난폭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