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31일 출연진을 전원 교체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MBC 일일시트콤 <논스톱2>에 전격 합세한다. 하숙집과 학교를 무대로 6명의 남녀 대학생이 펼치는 싱그러운 웃음을 그린 <논스톱>에서 이재은은 명석하고 야무진 하숙집 딸로 등장한다. 그동안 <노랑머리> <세기말> 등의 작품에서 파격적인 역만을 맡아온 그녀의 변신은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이제니도 최근 부상을 입은 양미라 대신 출연해 이재은과 연기대결을 벌인다. <남자셋, 여자셋> 이후 일일 시트콤에서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올리지 못했던 MBC는 이번 <논스톱2>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