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７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다큐 남과 여」 〈KBS2 밤 11.00〉 「엄마 이거 먹지말고 팔자」의 저자이자 벤처기업대표 박승진은 대학때부터 길거리 장사를 해왔다. 그가 옆집 여자친구의 소개로 이현영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는 『너랑 나랑 5백번 만나기 전에 결혼하게 될거야』라는 말로 이현영을 세뇌하기 시작하고…. [외화] ▼「필사의 추격자」 〈SBS 밤 9.50〉 감독 피터 하이엄스. 주연 진 해크먼, 앤 아처. 캐롤은 타로를 따라 호텔방에 들어갔다가 그가 악당들에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캐나다로 잠적한다. 검사 콜필드는 호텔에서 캐롤의 지문을 찾아내고 캐롤을 찾아 캐나다로 떠난다. 콜필드는 유일한 목격자인 캐롤을 증인으로 내세워 살인범 리오 일당을 감옥으로 보낼 생각이다. ▼「이너 스페이스」 〈MBC 오후 5.50〉 감독 조 단테. 주연 데니스 퀘이드, 멕 라이언. 인간을 극도로 축소 미세화시킨 다음 동물의 몸속에 집어넣는 실험에 자원한 전 해군 함대 조종사가 이 기술을 훔치려는 악당들과 싸우는 모험을 코믹터치로 그린 영화. 턱 펜들턴은 우주비행사직을 사직하고 나일즈 박사가 계획하는 미세화 실험에 참여하기로 한다. [드라마] ▼「당신뿐인데」 〈SBS 오전 8.35〉 가출한 복실이 하루만에 돌아온다. 정갑은 내심 반가우면서도 자식들 보기가 민망해 『한번 집 나간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린다. 무옥의 집에 인사온 지훈을 보고 가족 모두들 만족해 한다. ▼「베스트 극장」 〈MBC 밤 9.55〉 「사랑한다면 그녀처럼」. 남희는 노처녀 은행원이다. 어려서부터 유독 남자복이 없었던 그녀는 소심한 성격때문에 29세가 되도록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 어느 날 남희가 처음 사랑을 느낀 남자 성준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준은 남희와 함께 살고 있는 미란의 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