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９일 ＴＶ 하이라이트］

[드라마] ▼ 「용의 눈물」〈KBS1 밤 9.45〉 방간은 주위의 충고에도 불구, 방원에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 중전 김씨는 방간의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방원에게 엎드려 빌기까지 한다. 국문장에 나온 박포는 공신들을 이간질하고 목숨과도 같은 사병을 혁파하려는 방원을 탓한다. 결국 박포는 참형을 당하고 방원은 방간에게 토산으로 가라며…. ▼ 「예스터데이」〈MBC 밤 8.00〉 영호 승혜 민수 세사람의 눈이 서로 마주치자 승혜와 영호가 먼저 당황한다. 그 뒤 승혜를 차에 태운 민수는 싸늘한 태도로 영호를 언제 만났느냐고 묻고 나서 영호의 칭찬을 늘어 놓는다. 승혜는 이런 민수가 오히려 두려워진다. ▼ 「파랑새는 있다」〈KBS2 오후 7.55〉 병달 절봉 소라 평숙은 더블 데이트를 하려 하고 청풍은 주책없이 자꾸 따라붙는다. 결국 두쌍의 청춘남녀와 한명의 유부남은 동행하기로 한다. 청풍은 절봉의 파트너 평숙에게 자꾸 추파를 던지고 절봉은 불안해 한다. [오락] ▼ 「쇼 토요특급」 〈MBC 오후 7.00〉 클론의 「도시탈출」로 뮤직드라마를 꾸민다. 세차장에서 일하는 휘재와 본승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술의 호리병을 발견하고 마법을 지닌 진이를 만난다. 진이는 이들에게 세가지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한다. 휘재와 그가 사랑하는 가수 수지, 수지를 차지해 보려는 날라리 원래가 얽히고 설킨다. 또 일본 만화 캐릭터 시장을 알아본다. ▼ 「도전 불가능은 없다」 〈SBS 오후 5.10〉 「여름 탈출 1백㎏ 광어에 도전한다」. 탤런트 조형기 김형일이 알래스카에서 색다른 도전을 한다. 「1백㎏의 광어를 잡아라」. 이들은 현지 광어 전문가와 함께 광어잡이에 나선다. 주어진 시간은 10시간. ▼ 「행복찾기」 〈SBS 오전 10.00〉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아이 욕심이 많아 자녀를 셋 이상 낳아 키우는 세 부부가 아이 예찬론을 편다. 딸 넷만 키워도 당당하다는 유혜경 씨(38). 유치원생부터 대학 1학년생까지 아이들이 줄줄이 있지만 한명 더 있었으면 한다는 윤숙경씨(41). 딸 넷에 아들 쌍둥이까지 6남매를 둔 여재문씨(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