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４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역사풍물기행」〈다솜방송 채널26 오전9.30〉 「천국과 지옥의 파노라마―시간의 기둥들」. 그리스 이주민들이 시칠리아 식민지로 실어 나르던 선박이 도자기 속의 보물과 함께 가라 앉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원을 짓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대리석 기둥들이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같은 「바다 속」 그리스 문명의 흔적을 보여준다. ▼ 「붉은 광탄 질리온」 〈투니버스 채널38 오후 7.00〉 「총잡이의 대결」. 세계를 정복하려는 노자군에 대항하는 화이트너츠 특수팀에 챔프, 제이제이, 애플이 있다. 챔프가 여자들 사이에 인기가 있자 샘이 난 제이제이는 챔프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소포를 만들어 여자들이 보내 온 것처럼 꾸민다. 골탕을 먹던 챔프는 소포 속에서 한 프랑스식당 초대장을 발견, 식당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노자군 제일의 총잡이가 기다리고 있는데…. ▼ 「엑설런트 어드벤처」〈DCN 채널22 밤10.00〉 감독 피터 헤위트. 주연 키아누 리브스, 알렉스 윈터. 단짝 친구인 빌과 테드는 밴드를 결성해 연주에 몰두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해 역사 과목에서 낙제 위기에 처한다. 낙제하면 테드는 아버지의 요구대로 군사학교로 가야하기 때문에 밴드의 운명도 끝장이다. 한편 미래 세계에서는 빌과 테드가 결성한 밴드의 음악이 위대한 유산으로 남게 된다. 역사 과목 때문에 두 사람이 헤어질 위험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는 루퍼스를 과거로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