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淳(조순)서울시장 선거캠프 부대변인과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담당비서관 등을 지냈던 전 KBS 아나운서 鄭美鴻(정미홍)씨가 방송에 복귀한다.
MBC는 오는 31일부터 매일 오전 11시5분에 방영되는 「고향은 지금」에서 정씨가 낙향한 사회명사를 찾아가는 코너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오는 가을 개편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KBS 9시뉴스 앵커출신인 그는 지난 95년부터 조시장의 측근에서 일해 왔으나 지난 5월 조시장의 대권 행보를 둘러싼 비서실장과의 갈등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김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