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４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 〈SBS 오전9.10〉 병원에 오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의사들이 직접 환자를 찾아가 진료하는 「굿 닥터스」 코너가 방영된다. 담당의사들은 「오픈 클리닉」을 개설해 공개진료를 하며 결과와 치료법을 알려준다. 「겸사겸사」 선생님은 출동한 의사들중 환자의 상태와 무관한 의사로 집안의 힘든 일을 도와주고 환자가 치료를 받을 동안 대신 일을 해준다. ▼ 「문학기행」〈EBS 밤9.25〉 1960년대 대표적 문제작으로 손꼽히는 박영웅의 「분례기」를 작품의 배경인 충남 예산을 찾아가 소개한다. 주인공 똥례의 집이 있는 것으로 설정된 호롱골과 주요배경이 된 수철리 계곡, 예산읍 장터가 있는 새말 등 작품의 배경이자 예산의 향취가 느껴지는 곳곳을 돌아본다. [드라마] ▼ 「내가 사는 이유」 〈MBC 밤9.55〉 진구는 당구장에서 바위일당과 나오는 광팔을 보고 뒤쫓아간다. 진구는 광팔이 자신을 속였음을 알고 분에 겨워 광팔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진구는 바위파일당의 세력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다음날 바위파를 치기로 결심한다. 집으로 돌아온 진구는 시민의원 위자료를 어머니가 받아 쓴 줄로 오해한 점을 사과한다. 어머니는 진구에게 아버지를 이해하라고 하지만 진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 「모델」 〈SBS 밤9.55〉 이정은 사이판의 한적한 벼랑 끝에서 유진을 만나 제임스 리로 불리던 아픈 과거를 잊고 다시 태어나겠다고 한다. 필순은 과거 유진의 애인이 이정이라는 사실을 원준에게 말한다. 원준은 이정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다. 드디어 모델 대회가 열린다. 경린이 이정의 애인임을 알게 된 유진이 발을 밟아 경린은 부상한다. 한편 나사랑은 귀국뒤 바로 이빈과 손을 잡고 에이전시의 주인이 된다. [다큐] ▼「긴급구조119」〈KBS1 오후7.35〉 형무소를 제집 드나들 듯하는 문제인물 오동팔이 애인을 붙잡고 벌이는 인질극을 다룬다. 살림을 합치자고 애원했다가 애인이 단호히 뿌리치자 동팔은 베란다에 있던 LPG통을 갖고 들어와 가스밸브를 열어놓고 위협한다. 퇴근후 집에 돌아온 여동생이 문이 잠겨있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언니의 음성에서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신고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