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２일 ＴＶ 하이라이트］

▼「투 머치」〈MBC 밤10.35〉 ★★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 멜라니 그리피스 주연. 인생에서 실패만 경험했던 화가 아트 다지는 예술가로서의 꿈을 접고 마이애미에서 다 쓰러져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이 점점 줄어들자 아트는 비서 글로리아의 월급을 주기 위해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일에 매달린다. ▼「골란고원의 물전쟁」〈SBS 밤11.55〉 한정된 물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문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동국가들의 모습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골란고원은 지난 67년 3차 중동전쟁때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갔다. 이 지역의 아랍인들은 시리아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물공급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