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김창덕]‘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운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4200.1.jpg)
[횡설수설/김창덕]‘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운동’
과거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상급자에게는 ‘부장’, ‘차장’ 같은 직급에 ‘님’자만 붙여서, 하급자에겐 ‘이 대리’, ‘김 과장’처럼 직급 앞에 성만 붙여 부르는 게 일상적이었다. 물론 ‘야’, ‘너’ 같은 한 글자만 입에 달고 사는…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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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창덕]‘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운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4200.1.jpg)
과거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상급자에게는 ‘부장’, ‘차장’ 같은 직급에 ‘님’자만 붙여서, 하급자에겐 ‘이 대리’, ‘김 과장’처럼 직급 앞에 성만 붙여 부르는 게 일상적이었다. 물론 ‘야’, ‘너’ 같은 한 글자만 입에 달고 사는…
![[오늘과 내일/장택동]검찰 해체 뒤에도 짐이 될 미제 사건 폭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4194.1.jpg)
조직이 신설되면 초기에는 으레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기존에 하던 일과 비슷한 업무를 하더라도 사람과 규칙, 환경이 바뀌면 예전만큼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공소청에는 현재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대부분 옮…
![[동아시론/이재승]트럼프의 나토 해체 협박, ‘동맹의 체스판’이 다시 짜이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17/133764190.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국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던진 독설은 예사롭지 않다. “우리가 필요로 할 때 나토는 곁에 없었다”, “우리는 나토에 수조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그들은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는 실제 전쟁 상황에서 동맹의 조…
![[광화문에서/김준일]국민의힘, 지방선거 아닌 그 이후에 시선 가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4179.1.jpg)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면서 각 당이 승패에 사활을 걸 시기가 왔다. 하지만 입법권력도 행정권력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넘겨 남은 건 지방권력 하나뿐인 국민의힘을 보면 원내 인사들의 시선은 이미 지방선거 이후로 가 있는 듯하다. 선거를 지휘해야 할 장동혁 대표는 …
![[고양이 눈]미술관 옆 낙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904.4.jpg)
미술관 화단에 낙엽을 모아 둔 통이 놓여 있습니다. 쓸려 모인 낙엽도 이곳에선 왠지 설치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비가 왔다[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900.3.jpg)
어제는 비가 왔다. 햇빛에 물이 넘치고 있다. 어제는 비가 왔다. 물빛에 얼굴이 넘치고 있다. 얼굴을 보라. 얼굴이여 보라. 넘쳐서 어디까지 흘러가는지. 기분에 따라 다르다. 감정에 따라 다르고 날씨에 따라서도 다르다는 비가 왔다. 어제는 흘러넘쳤다. 오늘까지 넘치고 있는 비가 왔다.…
![[사설]‘시니어 머니’ 4600조… 유언 쓰기로 상속 전쟁 비극 막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6/133757184.1.png)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이들이 축적한 막대한 규모의 자산이 다음 세대로 이전되는 ‘대(大)상속 시대’가 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이 보유한 자산, 이른바 ‘시니어 머니(senior money)’는 지난해 기준 4600조 원에 이른다. 하지만 거…
![[사설]대표는 방미 인증샷, 후보들은 각자도생, 의원들은 구경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6/133757179.1.jpg)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돌연 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워싱턴 의회 의사당 앞에서 웃는 얼굴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 대표 옆에서 손가락으로 ‘V’자 포즈까지 취했다. 당에서는 ‘선거에 출마한 당 후보들은 피눈물 나는…
![[사설]정동영 정보 누설에 美 ‘공유 제한’… 대북 조급증이 부른 불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6/133757192.1.png)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이미 알려진 평북 영변과 평남 강선 외에 평북 구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미국이 제공한 민감정보를 공개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나아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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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2016년 말 국회는 ‘숨은 우병우 찾기’로 떠들썩했다.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출석요구서를 전하려 자택을 찾았을 때 그는 가족과 함께 사라진 상태였다.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불참하면 처벌하는 법이 있었지만 우 전 수석이 ‘송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