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대표 복귀 조국 “토지공개념 도입-보유세 인상”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3일 당 대표로 공식 복귀했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며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이자, 올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지 100일 만이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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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3일 당 대표로 공식 복귀했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며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이자, 올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지 100일 만이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관련 토론을 받아들이면서 두 대표의 토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도 동참을 거듭 제안했다.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장 대표는 23일 경남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국회의원(중의원) 10% 삭감’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지난달 21일 취임 일성을 통해 ‘일하고, 일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강조한 그가 예산 절감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고강도 정치 개혁에 나선 것. 하지만 비례대표 위주로 의원 삭감이…

최근 치러진 미국 뉴욕시장 선거기간 내내 서로를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민주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격돌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을 깨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상 외의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2030대 청년들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2018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청년도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청년들은 양질의 노동 시장으로 진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제조업과 …

러시아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밀가루 값이 급등하며 서울 지역 8개 인기 외식 품목 중에서 칼국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 한그릇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8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오늘의 운세/11월 2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3/132824744.1.jpg)
● 쥐48년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금물. 60년 때로는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좋다. 72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84년 동남방에 귀인, 오후 4시 이후에 행운! 96년 오랫동안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98년 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 소37년 수…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하기 전 ‘바다의 관제탑’인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이상징후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이유를 해양경찰이 수사하는 가운데, VTS 관제사 1명당 책임져야 하는 해역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관제사 과실 여부를 넘어 업무 과중,…

고 서정우 하사 모친인 김오복 보훈심사위원장이 23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5주년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 행사에서 아들의 얼굴이 새겨진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울먹이고 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으로 지명수배한 끝에 체포한 이준수 씨가 22일 구속됐다. 이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의 측근 중 한 명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

‘슈퍼 소니’ 손흥민(33·LA FC)이 추격골에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이후 “MBK파트너스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금융당국의 제재 조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

올해 검사 161명이 사직한 것으로 집계돼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로 나타났다. 내년 검찰청 폐지가 확정되는 등 검찰 개혁이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검사 이탈이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총 161명이다. 지난…

경찰이 고령 운전자의 급가속 사고를 막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사진)를 추가로 지원한다. 23일 경찰청은 다음 달 12일부터 65세 이상 730명을 대상으로 장치 설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서류를 갖춰 다음 달 19일까지 거주…

우승을 확정한 안세영(23)은 언제나처럼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곤 예전과 달리 손가락 10개를 펼치더니 하나씩 접는 동작을 취했다. ‘배드민턴 여제’의 세리머니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해설진은 “여자 단식 최초의 한 시즌 10승 기록을 알고 하는 행동이다. 안세영은 진정한 …

김호철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감독(70·사진)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22일 구단을 통해 “내가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23…

베테랑 김준호(30·사진)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23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예닝 더 부(2…

“제가 처음 우주의학을 시작할 때만 해도 다 미쳤다고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발사체도 없는 나라에서 무슨 우주의학이냐며, 북한보다도 우주 기술에 뒤처진 나라가 아니냐고 했었죠.” 이달 27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에 탑재되는 우주 바이오 실험 장비 ‘바이오캐비닛’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사진)가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 후보 자격을 갖춘 작품 35편에 포함됐다. 최종 공식 후보작은 내년 1월 22일 공개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케데헌’은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1일(현지 시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된 지 62주년을 맞이한 22일(현지 시간) 케네디 가문에서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외손녀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35·사진)는 이날 자신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슐로스버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