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단지-GTX 연장 등 호재 기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GTX-C 노선(예정) 병점역 연장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 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 대형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GTX-C 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RT와 GTX-A 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되면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병점역 GTX-C 노선(예정)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병점복합타운은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근거리에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 단지인 세교3지구(2030년 입주 예정)도 계획됐다.

차량을 통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또한 서부로를 이용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까지 1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본보기집은 오산시 원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