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노르웨이 인증기관 넴코와 CTF 파트너십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13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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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구기도 아하 대표이사(왼쪽)와 페르베 넴코 회장(오른쪽). 아하 제공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구기도 아하 대표이사(왼쪽)와 페르베 넴코 회장(오른쪽). 아하 제공
에듀테크 전문 기업 아하가 노르웨이의 글로벌 인증 전문 기업 넴코와 CTF(Customer Testing Facilities)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르웨이의 넴코(NEMKO)는 노르웨이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서 사전 적합성 검증, 제품 시험, 제품 인증, 사이버 보안 보증, 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하는 전기안전시험(Safety Testing)에서 전자칠판 제품군 규격을 시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넴코의 오디오, 비디오, 정보통신 기술 기기 안전 규격인 ‘IEC 62368-1’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넴코는 테스트 결과를 검토한 후 인증서를 부여한다.

아하의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 CTF 파트너로 지정된 기업은 57개로 삼성, LG 계열사 등 모두 대기업과 중견기업”이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에서 최초로, 또한 세계 전자 칠판 업계 중에서도 최초로 지정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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